주식담보대출 금리 비교 및 반대매매

주식담보대출 금리에 대한 정보를 찾으시나요? 주식 담보 대출은 기본적으로 양날의 검입니다. 적당한 대출을 활용한다면 레버리지를 통해 큰 수익이 가능하지만, 반대로 계획과 대응책이 없는 상태로 대출을 사용한다면 반대매매가 발생하며 큰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주식 담보 대출에 대한 개념과 증권사 금리까지 한 번에 알아보겠습니다.


글의 순서


주식담보대출 vs 신용거래

주식담보대출 금리 비교

주식담보대출과 신용거래를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주식담보대출은 내가 보유한 주식을 담보로 잡고 대출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대출받은 금액은 일반적인 대출처럼 사용자가 유동성을 공급해야 하는 곳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용거래는 대출처럼 돈을 빌리기는 하나, 자금의 목적이 주식 매매에만 한정되어 운용할 수 있는 부분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보통 신용거래는 미수거래와 비교가 많이 되는데 두 가지는 기간에서의 가장 큰 차이를 갖고 있습니다.

신용거래는 주식 매수 시 증권사에서 필요한 자금을 대출해 주는 시스템으로 대출 기간이 일반적으로 종목별로 상이하나 90일 또는 30일이며, 신용거래 이용 기간에 따라 이자가 발생하게 됩니다. 미수거래는 현재 보유 금액을 초과하여 주식을 매수한 뒤 이틀 뒤에 그 금액을 상환해야 합니다.

각 증권사 별로 제공하는 주식담보대출 금리, 한도, 대출 기간 등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본 후 나에게 맞는 대출 실행이 필요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증권사 간 주식담보대출 금리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담보대출 금리 비교

각 증권사마다 제공하는 주식담보대출 금리, 한도, 대출 기간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키움증권

현재 국내 사용자가 가장 많은 키움증권입니다.

  • 고객 총 한도 : 10만원~10억(개인,법인)
  • 대출 기간 : 90일(연장 가능)
  • 금리 : 연 7.65 ~ 연 9.25%
  • 종목별 한도 : A군 10억, B군 5억, C군 2억(융자비율 전일 종가*70%)

키움증권의 주식담보대출 최대 대출한도는 개인과 법인 모두 10억이며, 종목별로 개인 한도는 A군은 10억, B군은 5억, C군은 2억입니다. 최저 대출한도는 종목별로 10만 원부터 만 원 단위로 대출이 가능합니다.

대출이 가능한 유가증권은 키움증권에서 지정한 주식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변동되기 때문에 보유 종목이 대출이 가능한지 증권사를 통해 확인이 필요합니다.

담보대출의 최초 대출 기간은 90일이며, 만기 연장은 90일 단위로 2회 가능하여 최장 270일입니다. 주식담보대출 금리는 종목 등급에 따라 7.65%~9.25%로 종목군별로 차등 적용되며 연체이자는 연 9.7%입니다.

대출금이 있는 계좌는 항상 140% 이상의 담보비율을 유지해야 하며, 담보비율 미유지시 최초 요구일 다음날에 추가 담보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 납부기한 익일 아침 반대매매가 실행됩니다.


미래에셋증권

국내 증권시장 점유율 10% 내외인 미래에셋증권에 주식담보대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고객 총 한도 : 개인, 법인 모두 20억(개별 심사를 통해 증액 가능)
  • 대출 기간 : 90일(연장 심사 필요)
  • 금리 : 연 6.9%~연 8.7%
  • A/B군 융자비율은 전일 종가*70%, C군은 전일종가*60%, D/E군 전일종가*50%

미래에셋증권은 최대 20억까지 주식담보대출 실행이 가능하며, 최초 융자 기간은 90일로 연장 조건 충족 시마다 90일 단위로 연장이 가능합니다. 키움증권과 다르게 연장 가능 조건이 명시되어 있어, 담보대출 실행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담보비율은 140~165%로 차등 적용되며, 주식담보대출 금리는 아래 테이블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간1~30일31~60일61~90일91~180일180일 초과
이자율연 6.9%연 7.6%연 8.0%연 8.5%연 8.7%

최대 연체이자율은 연 9.9%입니다. 추가로 미래에셋증권은 매도증권담보융자라는 매도 후 금액을 즉시 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든든한 삼성그룹이 모기업으로 있는 삼성증권입니다.

  • 고객 한도 : 100만원~10억원
  • 대출 기간 : 최대 6개월(주식 기준)
  • 금리 : 연 7.6%~연 9.0%

삼성증권은 100만 원부터 10억(개인,법인)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주식담보대출의 기간이 최대 6개월입니다. 주식의 융자비율은 전일 종가*60%이며, 담보 유지 비율은 140% 입니다.

주식담보대출 금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간1~30일31~60일61~90일91~180일180일 초과
이자율연 7.6%연 8.1%연 8.5%연 8.8%연 9.0%

삼성증권은 연체이자율이 추가로 없으며, 최대 연 9.0% 금리가 적용됩니다. 또한, 주식담보대출의 기간 연장을 위해서는 개별 심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증권사 문의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인출형과 매매형으로 독특한 주식담보대출 운영 방법을 갖고 있습니다.

  • 고객 한도 : 10만 원~ 고객별로 상이
  • 대출 기간 : 90일(연장 가능)
  • 금리 : 인출형과 매매형 상이

하이투자증권은 인출 목적의 주식담보대출은 일반 한도는 2억이며, 우대 한도는 10억입니다. 매매를 위한 담보대출의 한도는 10억입니다.

또한 대출 금리 역시 인출형은 연 8.7%, 매매형은 연 7.2%입니다. 담보 유지 비율은 150%이며, 대출 기간 연장은 대출 연장 시점을 기준으로 대출 가능 종목이라면 연장이 가능합니다.


반대매매

주식담보대출을 활용할 때 주의해야 하는 사항이 반대매매입니다. 대부분의 증권사가 140~150%의 담보 유지 비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예시로 100만 원을 담보대출을 받았다면, 주식계좌의 총 평가금액이 140~150만 원을 유지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담보대출을 통해 매수한 주식의 주가가 상승한다면 담보 유지 비율에서 자유로울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외부에서 추가로 예수금 입금을 통해 담보 유지 비율을 유지해야 합니다.

대부분 증권사에서 담보 추가 제공 안내 통보 이후, 다음날까지 추가 담보가 제공되지 않으면 그 익일에 시장가로 반대매매를 진행하고, 대출금을 회수하게 됩니다.

반대매매는 시장가 매매로 인한 큰 손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담보 유지 비율을 체크해서 반대매매가 발생하지 않게 유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하이투자증권의 주식담보대출 금리 및 반대매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언제나 주식담보대출은 언제나 양날의 검입니다.

주가가 상승할 때는 레버리지 효과로 큰 수익을 볼 수 있지만, 담보 유지 비율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 반대매매가 발생해 자산에 크게 손실을 입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현명한 자금 운용을 통해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을 추구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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