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1조 이상 리튬 관련주는 10종목입니다. 10종목은 코스모화학, 포스코엠텍, 포스코퓨처엠, LG화학, POSCO홀딩스, 천보, 에코프로, 금양, 성일하이텍, 후성입니다. 안정적인 수익을 원한다면 실적이 꾸준히 발생하는 시총 1조 이상 리튬 관련주에 투자를 통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글의 순서
리튬 관련주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리튬은 가장 밀도가 낮은 금속 원소로, 반응성이 좋은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부분 리튬이온배터리로 활용하게 되며, 삼중수소인 트리튬을 생산하는 재료로도 활용됩니다.
2차전지 주원료로 활용되며, 전기차 배터리 확보를 위해 글로벌 다국적 기업과 국가가 리튬 확보를 위해 뛰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생산 원가의 40% 이상을 리튬 원자재가 차지하기 때문에 광물 확보가 가장 큰 경쟁력이 되고 있습니다.
네이버 증권에 등록된 리튬 관련주는 총 23종목이며, 이 중 시가 총액 1조 이상의 대형주는 10종목입니다.
만약 1조 이하의 리튬 관련주 중에, 저평가 주를 찾고 싶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시가 총액 1조 이상 리튬 관련주 10종목
1조 이상 시가 총액 10개 종목은 코스모화학, 포스코엠텍, 포스코퓨처엠, LG화학, POSCO홀딩스, 천보, 에코프로, 금양, 성일하이텍, 후성입니다.
리튬 가격이 2023년 5월 들어 53% 급등하면서 리튬 관련주가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코스모화학(신규 탄산리튬 생산설비 투자)
코스모화학은 1960년대 설립된 역사가 있는 기업으로, 이산화티타늄과 폐수처리제를 판매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국내 기업 중에 유일한 이산화티타늄 제조 기업으로 국내에는 경쟁업체가 없으나, 해외 수입제품의 경쟁을 받는 중입니다.
종속기업인 코스모신소재에서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코스모촉매와 코스모에코켐에서 유기 및 무기 화학물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1조 8000억이며, 신소재 부문을 포함한 대부분의 사업부문에서 큰 폭의 매출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수익성 개선도 확인됩니다.
포스코엠텍(아르헨티나 리튬 호수 보유)
포스코엠텍은 철강제품을 포장하는 기업이었으나, 2000년대 접어들면서 페로망간, 동판재 등을 위탁 운영하면서 역량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가 아르헨티나에 있는 리튬 호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염수 리튬을 상용화할 수 있는 공장을 착공하면서 연간 25,000톤의 수산화리튬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2022년 10월 염수 리튬공장 2단계 투자를 결정했으며,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상용화 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중입니다.
포스코퓨쳐엠(아르헨티나 리튬 호수 보유)
포스코엠텍과 같은 포스코 계열의 그룹사로 같은 이슈를 갖고 있습니다.
시가 총액이 25조 규모로, 1조 규모인 포스코엠텍보다는 기업 규모 면에서는 매우 큰 기업입니다. 이슈는 포스코엠텍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LG화학(미국 광산업체와 리튬 정광 구매 계약)
석유화학, 전지, 첨단소재, 생명과학 등의 다양한 사업 분야를 확보 중인 LG그룹의 화학 분야를 전담하는 기업입니다. 시가 총액은 50조 7000억 규모로 코스피 5위 기업이기도 합니다.
LG화학에서 분사되어 나간 LG에너지솔루션을 종속기업으로 갖고 있으며, 양극재, 엔지니어링 소재 등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것을 활용해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려 노력 중입니다.
2023년에 미국 광산 업체와 리튬 정광 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미국 광산 업체의 지분까지 추가로 취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POSCO홀딩스(아르헨티나 리튬 호수 투자)
POSCO 그룹의 대표회사로, POSCO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 상용화 공장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광양에 광석 리튬 상용화 공장도 설립하고 있으며, 수산화리튬을 1년에 4만 3천 톤 규모로 생산 가능하고, 이는 전기차 100만 대 생산이 가능한 규모입니다.
시가총액 31조 규모로 코스피 11위 기업입니다.
천보(중대형 리튬전지 전해질 물질 최초 상용화)
천보는 시가 총액 1조 9천억 기업이며, 코스닥 18위입니다. 2019년 상장했으며 전자소재, 이차전지 전해 물질 개발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 부문은 크게 전자, 2차전지, 의약품, 정밀화학 등의 사업 분야로 나누어지며, 2022년 말 기준으로 2차 전지 소재가 70% 이상의 매출 비율을 갖고 있습니다.
2차전지 분야에서 리튬 2차 전지 전해액 첨가제인 SN, DPN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6년 중대형 리튬전지에서 사용되는 전해질 물질인 LiFSI를 최초로 상용화했습니다.
에코프로(2차전지 관련 회사의 지주사)
시가총액 15조 이며, 코스닥 2위기업입니다. 2016년 2차전지용 하이니켈 양극재 제조사업 기업분할을 통해 에코프로비엠을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환경에 관련된 사업을 다시 기업분할해서 에코프로에이치엔을 설립했습니다.
자회사 및 종속회사의 지분을 관리하는 지주회사이며, 2차전지 원료인 수산화리튬을 가공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공업에서 사용하던 탄산리튬을 2차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산화리튬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금양(콩고 리튬광산 투자)
금양은 시가총액 3조 규모의 기업으로, 코스피 95위 기업입니다. 고분자 재료에 첨가되는 발포제 등 첨가제를 판매하고 있으며 해외 수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기업입니다.
전기차용 리튬배터리 핵심 원료인 수산화리튬을 가공하고, 2차전지 성능의 향상을 위한 첨가제를 만드는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2022년 콩고의 리튬 광산의 개발 및 지분투자를 위해 콩고 회사와 MOU를 체결했으며, 해당 기업의 지분도 취득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일하이텍(2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 업체)
성일하이텍은 시가총액 1조 7,000억 규모의 기업으로 코스닥 24위 기업입니다. 2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 업체로 코발트, 리튬 등 핵심 물질을 재활용하는 사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2차전지로부터 리튬 이온 유가금속을 추출하는 리사이클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탄산리튬의 형태로 양극재의 기초가 되는 소재를 판매 중입니다.
후성(율불화인산리튬 주력 기업)
시가총액 1조 2000억 규모로, 코스피 186위 기업입니다. 2006년 상장되었으며 40년 이상의 불소화학 전문 기술을 갖고 있으며, 국내 최고의 품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냉매, 2차전지 소재, 반도체 특수 가스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기초 화합물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습니다.
육불화인산리튬이 주력 상품으로 리튬의 가격이 수익률과 직결되는 사업을 갖고 있습니다. 즉, 리튬 가격이 상승하면 육불화인산리튬의 가격 또한 함께 상승하게 되기 때문에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가 총액 1조 이상의 리튬 관련주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2차전지는 향후 전기차의 보급에 따라 함께 성장하게 될 테마이기 때문에, 2차전지의 주재료인 리튬에도 관심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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